엠폭스(Mpox), 원숭이두창의 감염 경로와 치료 방법 알아보기
최근 엠폭스(Mpox) 확진자가 국내에서 증가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서 확산될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엠폭스의 주된 감염 경로는 밀접접촉으로, 피부나 점막 부위를 통한 전파가 주된 원인입니다. 본 글에서는 엠폭스의 감염 경로와 치료 방법, 그리고 예방책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엠폭스(Mpox)란?
엠폭스는 원래 '원숭이두창(Monkeypox)'으로 불리던 질병으로, 주로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발열 발진성 질환입니다. 2022년 11월, 세계보건기구(WHO)는 차별적 용어라는 이유로 질병명을 '엠폭스(Mpox)'로 변경하였습니다. 엠폭스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감염된 동물이나 감염된 사람과의 밀접접촉을 통해 전파됩니다. 특히 피부 발진 부위와의 접촉을 통해 쉽게 전파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주요 증상
엠폭스 감염 시 초기에는 발열, 오한, 근육통, 두통, 림프절 부종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후 14일 내에 얼굴, 손, 발, 생식기 등에서 발진이 발생하며, 발진은 수포 형태로 나타납니다. 대부분의 경우 24주 내에 증상이 호전되지만, 면역저하자나 소아, 임산부 등 고위험군에서는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2. 엠폭스의 감염 경로
엠폭스는 주로 감염된 사람과의 밀접접촉을 통해 전파됩니다. 구체적으로는 감염자의 피부 병변, 점막, 체액 등에 직접 접촉하거나, 감염자가 사용한 의복이나 침구류를 통해 간접적으로 전파될 수 있습니다. 성접촉 또한 주요 감염 경로 중 하나입니다.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될 가능성도 있지만, 코로나19와 같은 비말 전파와는 달리 전파력은 낮은 편입니다.
엠폭스 전파 경로
직접 접촉: 감염자의 발진이나 딱지를 만지거나 점막 부위와 접촉할 경우 전파될 수 있습니다.
간접 접촉: 감염자가 사용한 물건(침구류, 옷 등)을 통해 감염될 수 있습니다.
성접촉: 성접촉을 통한 밀접접촉이 주요 전파 경로로 보고됩니다.
3. 엠폭스 치료 방법
엠폭스에는 상용화된 특이 치료제가 없으며, 대증적인 치료가 주를 이룹니다. 엠폭스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격리된 상태에서 증상에 따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재 국내에는 엠폭스 치료를 위한 항바이러스제인 테코비리마트(Tecovirimat)가 도입되어 사용 가능합니다. 치료는 주로 감염증상을 완화시키는 방향으로 진행되며, 고위험군에게는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엠폭스 치료 단계
대증 치료: 발열, 근육통 등 증상 완화를 위한 치료.
항바이러스제: 테코비리마트 등의 항바이러스제가 고위험군에 사용될 수 있습니다.
격리: 감염자는 다른 사람들과의 접촉을 피하기 위해 격리 상태에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주의 사항
엠폭스는 대부분 경미한 증상으로 끝나지만, 고위험군에서는 중증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출혈, 패혈증, 뇌염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면역저하자나 기저질환자는 신속한 치료가 요구됩니다.
4. 엠폭스 예방 및 대응 방법
엠폭스의 예방을 위해서는 기본적인 감염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발진 등의 증상이 있는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관리해야 합니다. 엠폭스가 의심되는 환자와 접촉한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단받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예방 백신
엠폭스를 예방하기 위한 백신으로는 3세대 두창 백신인 'JYNNEOS'가 사용됩니다. 이 백신은 엠폭스 예방 효과가 입증되어 있으며, 국내에도 5,000명분이 도입되었습니다. 고위험군이나 의료진을 대상으로 사전 접종이 진행되었으며, 확진자와 밀접접촉한 경우 노출 후 14일 이내에 예방 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손 씻기 및 위생 관리
손 씻기: 외출 후 또는 식사 전후에는 손을 자주 씻어야 합니다.
마스크 착용: 호흡기 분비물을 통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마스크 착용이 권장됩니다.
접촉 자제: 감염 의심 환자와의 접촉을 최대한 피해야 합니다.
백링크: 질병관리청 엠폭스 예방 및 대응 안내
5. 엠폭스 감염 시 주의사항
엠폭스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진단을 통해 감염 여부가 확인되면, 격리 및 치료 절차를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엠폭스의 주요 증상인 발진이나 림프절 부종이 발생할 경우, 이를 방치하지 말고 전문 의료진과 상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주의사항
의심 증상 발생 시: 발진, 림프절 부종 등이 발생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
격리 및 치료: 감염이 확인된 경우, 격리 상태에서 대증 치료를 받습니다.
고위험군 주의: 면역저하자, 임산부, 소아 등은 특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엠폭스는 주로 밀접접촉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발열과 발진 등의 증상이 특징적입니다. 현재 엠폭스의 치료는 대증 치료가 주를 이루며, 고위험군을 위해 항바이러스제가 도입되어 있습니다. 예방을 위해선 밀접접촉을 피하고, 백신 접종 및 개인위생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엠폭스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신속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엠폭스의 예방과 대응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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